부위별 특징

얼굴, 목

아토피피부염이 얼굴과 목에 나타나면 눈꺼풀, 볼, 귓볼, 목 앞쪽에 주로 잘 생깁니다.. 얼굴이 안면홍조처럼 붉고 각질이 생기며 입술이 항상 간지럽고 건조합니다. 또한 땀이 나거나 목이 있는 옷을 입으면 목의 가려움증이 갑자기 심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음식물 역류, 편식 등과 같이 상부 소화기 문제가 두드러지거나 수면의 질 저하, 과도한 집중 등으로 눈이 피로한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손발

성인이 되어 아토피피부염이나 습진이 처음 생기거나 오랫동안 호전되었다가 성인이 되어 재발한 경우에는 손목 안쪽, 손가락 관절부위로 생기고 한포진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손발은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쉬운 부분이라는 특징이 있어 신체 활동량이 많지 않고 악기 연주나 조립, 뜨개질 등과 같이 정적인 활동이 많은 경우에 잘 발생합니다.

유두습진

유두습진은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한 이후의 여성이 아토피피부염이 있을 때 자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또한 생리주기에 따라 증상이 악화 및 완화를 반복합니다.
유두습진은 부종이 있을 때, 특히 가슴이 붓는 느낌이 있으면 악화되기 쉽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이 심하여 가슴이 잘 붓거나 수분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아 몸이 잘 붓는 경우에 유두습진이 잘 동반됩니다.

팔다리 접히는 부위 및 겨드랑이, 사타구니

만 2세 이전에는 팔다리의 바깥쪽에 잘 발생하지만 그 이후로는 팔다리 접히는 곳과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땀띠처럼 생기기 시작하는 편입니다.
이 부위는 덥고 땀이 차는 부위이기 때문에 덥고 습한 날씨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살의 마찰이 많고 땀이 잘 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체중이 늘거나 땀이 많아지면 금방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