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강칼럼

'성인 얼굴아토피' 건조하고 빨개지는 얼굴홍조 열 해소가 치료의 핵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아한의원 조회403회 작성일 22-01-03 17:20

본문

아토피 피부는 피부 장벽기능과 보습력이 약화되어 신체 전반적으로 예민하고 건조하다. 특히 얼굴에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하면 눈가, 인중, 입꼬리와 같은 연약한 피부 부위가 갈라지면서 각질이 일고 진물이 나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각질과 갈라짐 현상이 얼굴 피부에 나타나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더해지고, 가중되는 스트레스로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얼굴 아토피의 건조함은 보습제를 발라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아토피 피부염의 건조증은 체내 면역계 이상 반응으로 인한 염증반응이 피부를 더욱 약하고 건조하게 하기 때문이다. 외부적인 보습은 임시방편일 뿐 피부의 염증, 건조증 증상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


반대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원인을 치료하고 관리하면 피부 장벽기능이 회복되면서 피부가 외부 자극에도 덜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 얼굴 피부의 건조증이 해결되면서 가려움, 각질, 진물과 같은 증상들이 완화될 수 있다.



얼굴 아토피, 피부 건조증의 원인은?

피부의 염증반응은 열과 붉은 기를 유발하는데, 얼굴에 열이 잘 오르게 되면 아토피 증상이 얼굴에 집중적으로 시작되고, 이후 발생하는 염증과 건조증으로 인해 열이 더욱 떨어지지 않는다. 얼굴 아토피로 인한 건조감과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얼굴의 식지 않는 열감, 화끈거림을 호소한다. 


과도한 열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진다. 피부 본래의 보습력과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염증반응이 발생하고 2차 감염의 위험도 높아진다. 안면부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상열감(上熱感)이 해결되면 피부의 염증이 완화되면서 건조증상이 함께 완화되는 경향이 관찰된다.


안면부로 상열감이 유발되는 경우는 소화기 문제가 원인인 사례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며, 위산이나 음식물이 잘 역류하게 하는 잘못된 식습관 또는 생활습관이 있는 경우도 얼굴에 올라온 열이 잘 식지 않게 만든다.


외에 스트레스성 폭식, 피로와 무기력증으로 인한 활동량의 저하 등도 소화기능을 더디게 만들고 체내 염증을 증폭시켜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얼굴 아토피 상열감(上熱感) 해결법은?


두면부 상열감으로 얼굴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면 어떤 원인에 의해 열이 오르게 되었는지에 따라 치료법과 관리법이 달라지므로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소화 기능 저하가 원인인 경우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 등 발생원인의 해결을 통해 상열감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마다 상열감의 원인이 다르며 해당 요인이 오랜 기간 지속되었을 경우 원인 파악이 쉽지 않다. 또한, 문제가 되는 식습관 개선 이후에도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고 열이 오르게 만든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쉽게 아토피가 다시 재발할 수 있다.


때문에 전문 의료인의 도움으로 발생 원인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와 관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와 더불어 발생 원인을 명확히 이해하고 생활습관 관리법을 익혀 실천하면 치료가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래는 집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관리법으로, 얼굴 피부의 건조함을 완화해 상열감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얼굴아토피 열감의 생활관리법


1. 차가운 보습제 사용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환절기, 겨울과 같이 건조감이 유난히 심한 계절에는 산뜻하고 묽은 로션이나 젤 타입보다는 보습력이 좋은 크림, 밤 타입의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하여 보습제를 차갑게 보관하여 발라주면 보습과 함께 얼굴 피부 열감 관리에 도움이 된다.


2. 수분 섭취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체내 열 해소 기능 또한 저하된다. 얼굴은 특히 눈, 코, 입과 같이 점막이 많은 부위라 갈증이나 점막이 마르면 더욱 호전이 더딘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는 열감 관리와 아토피 증상 완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하루에 1L 이상 물을 마시고, 식재료 중에서도 오이나 무와 같이 수분기가 많은 채소를 챙겨 먹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만들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 또한 방지할 수 있다. 이뇨 작용을 일으키는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는 커피 대신 혈액순환과 소화에 도움이 되는 생강차를 한 잔씩 마시는 것이 도움된다.

 

3. 습포요법 


피부의 화끈한 열감과 함께 진물이 유난히 심하면 식염수를 냉장 보관한 후 팩처럼 사용하면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추고 진물을 흡수하여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습을 진행하기 전 멸균 거즈에 냉장 보관한 식염수를 적셔 마스크 팩처럼 올려놓으면 진물을 줄이고 열감을 낮출 수 있다.


4. 바닥 난방


히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얼굴에 오른 열이 떨어지는 것을 막게 된다. 때문에 난방을 할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히터보다 바닥 난방을 위주로 트는 것이 좋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